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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그리다/오늘의 멋글씨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제목 따라 쓰기 - 캘리그래피 연습

왕초보 캘리그래피 연습생의 따라 쓰기 연습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제목 캘리그래피

이미지 출처: http://www.imbc.com/broad/tv/drama/extraordinaryyou/

큰 특징이 있는 글씨체는 아닌 것 같고, 드라마가 학원물이라 그런지, 귀엽게 낙서한 느낌이 드는 글씨.

캘리그래피를 배우기 전에는 아무 생각 없이 보았던 글씨들, 제목들.

역시 사람은 보고 싶은 걸 보고, 알고 나면 더 잘 보이는 법인 것 같다.

드라마, 영화 제목 전과는 달리 예사롭게 보이지 않는다. 제목 하나를 완성하기 위해 이렇게, 저렇게 얼마나 연습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잘 쓴 글씨들을 똑같이 따라 해보려고 하면서 캘리그래피를 연습한다. 모음과 자음을 어떻게 썼는지 내가 최대한 관찰할 수 있을 만큼 보고 분석도 해 본다.

 

'ㅓ', 'ㅏ' 모음의 세로 획은 처음에서 끝으로 갈수록 굵기 차이를 주었다. 붓을 천천히 눌러쓴다.

'ㄹ' 은 한 번에 다 쓴다. 'ㄴ' 은 둥글게 굴려 쓴다.

이번 따라 쓰기 연습은 포토샵 편집으로 그라데이션도 넣어보았는데......

주인공인 단오와 하루. 재밌게도 드라마 내에서는 엑스트라들.

제목 원본 글씨체의 느낌을 내어 주인공의 이름도 써본다.

'ㅗ' 모음의 가로 획 역시 약간 부드러운 곡선으로 쓴다. '하루'는 제목에 나온 대로 똑같이 썼다.

귀여운 단오와 잘생긴 하루

편집이 영~~~ 이상하다. 편집이 문제가 아닌가......

캘리그래피 잘 쓰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어쩌다 발견한 하루> 리뷰:

[손으로 쓰다/리뷰] - 내가 너의 이름을 불러줄게 - <어쩌다 발견한 하루> 5~8회 리뷰

 

내가 너의 이름을 불러줄게 - <어쩌다 발견한 하루> 5~8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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