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기둥 스케치>
1) 가로 선 2개와 세로 선을 긋는다.
연필 길이를 기준(연필의 적당한 부분을 손가락으로 잡고, 연필 끝과 손가락으로 잡은 부분까지가
기준 길이가 되는 식) 삼아서 윗 가로선에 기준점 두 개를 표시한다.
세로 선의 적당한 위치에 기준점을 표시하는데, 그림과 같이 ②의 간격을 ①보다 조금 길게 잡는다.
2) 아래 면의 가로 기준점은 위의 기준점보다 조금 좁게 잡아주고, 몸통이 되는 세로 선을 연결한다.
세로 선의 기준점 ③은 ②보다 조금 길게. 길이를 비교하자면 1 < 2 < 3.
원뿔과 마찬가지로 바닥과 기둥이 만나는 지점의 선은 둥글게 그려준다.
3) 보이지 않는 쪽의 바닥 둘레까지 생각해서 그림자도 그려준다.
어두운 부분부터 그린다. 가장 어두운 곳과 밝은 영역, 중간 영역의 명암을 잘 구분하면서 선으로 채운다.
4) 세로 선으로 기둥 부분에 명암을 어느 정도 그려주고, (그림자도 어두운 곳부터)
사선(빨간 선으로 표시)으로 몸통의 표면, 입체감을 살리면서 명암을 넣는다.
사선이 원 기둥의 질감을 표현하는데 중요하므로 사선의 각도를 일정하게 잘 잡아 그려야 한다.
원뿔 그리기와 같은 이치다.
윗 면은 표시한 대로 얇은 선으로 그린다. 얇은 선은 기둥을 그렸던 연필 각도보다 약간 더 세워 그리면 된다.
내 거는 몸통이 휘어져버렸네. 이렇게 되지 않도록.
<육면체 스케치>
※ 육면체 스케치에서 중요한 것은 소실점과 원근법 사용!!!
1) 가상의 소실점을 상상하며 선을 그어 윗면을 그린다. 위에서 보는 느낌이다.
2) 윗면보다 작은 폭의 아랫면을 생각하면서 기둥이 되는 세로 선을 그린다. 세로 선을 이어 아랫면을 그린다.
아랫면의 각도 윗선의 각도와 같이 한다.
보이지 않는 쪽의 바닥 둘레까지 생각하며 그림자를 그린다.
3) 가장 어두운 곳부터 그려주고, 명암을 풀어주면서 세로면과 그림자를 스케치한다.
(이것은 모든 도형의 기본 그리기 방식이다.)
아래 이미지를 보면 1번으로 표시한 곳이 빛이 가려지는 가장 어두운 부분이다.
.
4) 윗면은 얇은 선으로 그린다. 얇게 선을 긋는 방법은 원 기둥에서 설명한 것과 같다.
각도를 좀 더 세우고 손에 약간 힘을 뺀다.
육면체 역시 뭔가 기울어진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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