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명언
"내가 힘든데, 힘내라고 하면 힘이 납니까? 아니죠, 그렇죠?
그러니까 힘내라는 말보다 저는 사랑해라고 해주고 싶습니다. 여러분들 사랑합니다."
펭수 명언 캘리그래피 연습. 힘내라는 말보다 "사랑해"
우선 '힘내'만 따로 써봤습니다.
'힘내'는 힘이 들어가 있는 말이라 곡선보다는 주로 직선으로 써봅니다.
모음 끝에 먹물이 빠지고, 갈라진 부분을 '갈필'이라고 합니다. 캘리그래피 쓰기의 한 방법입니다.
'ㅎ', 'ㅁ' 의 경우를 보면 처음 한글을 배울 때처럼 순서를 지켜서 쓸 수도 있고, 한 번에 다 써버릴 수도 있습니다.
'ㅎ'을 예로 들며 'ㅗ'와 이응을 한 번에 연결해 쓰는 겁니다.
자음 하나도 여러 방법과 모양으로 쓸 수 있는 것이 캘리그래피입니다.
정답이 없습니다. 자기가 쓴 것이 답이고 자기 멋입니다.
'내'자도 잘 쓸 자신만 있다면 한 획에 휘리릭 쓸 수 있는 글씨입니다.
커다란 녹색 칠판에 낙서하듯, 아니면 포스트잇에 써서 친구 책상에 붙여놓은 듯.
그런 느낌으로 쓰고 싶었습니다.
너무 직선 느낌만으로 연습한 것 같아 곡선의 부드러운 느낌으로도 씁니다.
모두 연습의 과정이니 다양하게 쓰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조금씩 변형시키며 연습을 해봅니다.
문장을 각각 살펴보면 자음에 어느 정도의 통일성이 있습니다. 특히 'ㅎ'과 'ㄹ'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미술 학원에서 그린 펭수와 함께 캘리그래피 완성!!!
[손으로 그리다/그림 수업] - [그림 수업] - 펭수 그리기(색연필화)
[그림 수업] - 펭수 그리기(색연필화)
펭하~~~~! 먼저 스케치를 합니다. 색연필을 칠합니다. 사실, 펭수 얼굴은 까만색인데, 그림으로 그렸을 때는 안 이쁠 것 같아서 진한 파란색, 보라색을 마구마구 칠합니다. 몸통은 검정 색연필. 깊은 바다의 짙..
odd-assa.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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