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학원 선생님께서 캔버스에 그리는 걸 여러 번 얘기하셨다.
처음엔 사실 별 생각이 없었는데, 이미지를 찾다가 그리고 싶은 그림을 찾았다.
스누피뿐만 아니라 곰돌이 푸, 크리스마스 악몽의 핼러윈 귀신 잭, 가오나시, 토토로 등등
별 그림이 다 있다. 아마 이 시리즈로 그림을 그리는 작가가 있는 것 같다.
캔버스 가운데에 스누피를 색연필로 그린다.
어차피 아크릴 물감으로 덮어버릴 것이기에 색칠은 따로 하지 않는다. (나는 것도 모르고 해 버렸다)
별 무리도 위치를 정하는 정도로만 색연필로 표시한다.
그다음에 별 무리의 정 중앙과 그 주변을 빼고 나머지에 남색 아크릴 물감을 덕지덕지 터치한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하는 건 아니고 별의 흐름을 생각하면서 한다.
아크릴 물감이 빨리 마르지 않으니까 걱정 없이 하늘색(남색 + 흰색)을 칠한다.
다음 수업시간에 이어서 노란색, 녹색, 주황색 물감으로 밤하늘을 완성시켜 주었다.
스누피 색칠은 어려운 것은 없는데, 얇은 붓으로 검정 테두리를 그릴 때 망칠까 봐 조심조심.
'손으로 그리다 > 그림 수업' 카테고리의 다른 글
[30일 30분 그림 프로젝트] - 30.초록지붕 집의 앤 수채화 (0) | 2020.06.12 |
---|---|
[30일 30분 그림 프로젝트] - 29.장미, 빵 수채화 (0) | 2020.06.11 |
[30일 30분 그림 프로젝트] - 28.나무, 장미 수채화 (0) | 2020.06.10 |
[30일 30분 그림 프로젝트] - 27.빨강머리 앤 수채화 (0) | 2020.06.09 |
[30일 30분 그림 프로젝트] - 26.색연필화 (0) | 2020.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