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장 활용법>
"단어 정리도 물론 정성 어린 작업이지만, 단어장을 마냥 적어 두기만 해서는 안 됩니다."(p.117)
1. <자주 쓰는 단어>대체하기
<자주 쓰는 단어>를 <자주 쓰지 않는 단어>로 바꾼다.
예) 뾰족한 모서리에 찔렸다 → 첨예한 모서리에 찔렸다.
예) 그는 능글맞은 말투로 교활하게 상황을 요리조리 살폈다 → 그는 노회하게 상황을 살폈다.
[손으로 쓰다/매일 세 줄 글쓰기 프로젝트] - [표현력 늘리는 방법] - 단어장 만들기
[표현력 늘리는 방법] - 단어장 만들기
어떻게 하면 맨날 쓰는 표현만 하지 않고 다양하게 쓸 수 있을까? #유의어와 국어사전을 활용하자!!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글쓰기에서도 자기가 가진 최선의 능력을 발휘하려면 연장들을 골고루 갖춰놓고 그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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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같은 뜻을 가진 단어는 없기 때문에 단어를 대체할 때 뜻이 같도록 문장을 조금 수정해 보세요.
이 과정에서 좀 더 다양한 문장이 나올 수 있습니다.(p.118)
2. <자주 쓰지 않는 단어>로 문장 만들기
자주 쓰지 않는 단어를 사용하는 건 생소한 단어의 느낌을 보다 정확히 알기 위해서입니다.
첨예하다: 1.날카롭고 뾰족하다. 2.상황이나 사태 따위가 날카롭고 격하다
문장 ⑴ 첨예한 모서리에 찔렸다.
⑵ 첨예한 토론이 계속되자 사람들은 점점 지쳐갔다.
3. 단어장 소리 내어 읽기
※※ 처음부터 무리해서 모든 걸 다 하려기보다 단어장 만드는 것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우선 단어장에 먼전 익숙해지고, 그다음 소리 내어 읽는 정도로만 활용하다 추후에 한두 번 연습.
부담 없이 천천히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p.120)
숙제1. 다음 단어를 사용해 문장을 만들어 보세요
예) 뾰족하다 → 뾰족한 모서리에 찔렸다.
꾸짖다 > 그는 남동생을 꾸짖었다.
공정하다 > 그녀는 언제나 공정하다.
흩어지다 > 꽃잎이 바람에 흩어진다.
술렁이다 > 그의 한 마디에 사람들이 술렁거렸다.
도망치다 > 그는 사고 현장에서 도망쳤다.
숙제2. 위에 썼던 문장을 사용하되, 단어를 대체해 뜻이 같도록 새 문장을 써 보세요
예) 뾰족한 모서리에 찔렸다 → 첨예한 모서리에 찔렸다
그는 남동생을 꾸짖었다 → 나무랐다
그녀는 언제나 공정하다 → 공명하다
꽃잎이 바람에 흩어진다 → 이리저리로 떨어진다
그의 한 마디에 사람들이 술렁거렸다 → 사람들 사이에선 소란이 일었다.
그는 사고 현장에서 도망쳤다 → 그대로 내뺐다
-매일 세 줄 쓰기 프로젝트 여덟 번째 날의 숙제
전화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 빗발쳤다, 쇄도했다.
그 학교의 시설은 낡았다. → 낙후되었다
사태의 진전을 보고 있다. → 주시하고 있다
그는 창밖을 바라보고 있다. → 응시하고 있다
그는 상황의 어려움을 말했다. → 토로했다
길을 가다 옛 친구를 만났다. → 조우했다
특별 대책을 세워야 한다. → 강구해야 한다
가족의 소중함을 느꼈다. → 절감했다
책임을 느끼고 사퇴하다. → 통감하고 사퇴하다
문제의 개선안을 생각하다. → 구상하다
한참을 생각한 후에 방법이 떠올랐다. → 궁리한 후에
한동안 생각에 잠겨 있다. → 상념에 잠겨 있다
길이 낯설다. → 생소하다
적은 스스로 무너졌다. → 궤멸했다
오랜 유산들이 사려져 간다. → 소멸해 간다
자신의 잘못을 스스로 안다. → 깨우치다
현재의 상황을 알고 있는 듯하다. → 인식하고 있는 듯 하다
그는 남들을 생각해 목소리를 낮춘다. → 의식해
한자 혼용의 필요성을 말하다. → 역설하다
서로의 표정을 보지 못했다. → 직시하지 못했다
장시간 그의 말을 들어주었다. → 경청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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